오현우, 프로 첫승 .. KTF투어 5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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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프로 오현우(24)가 2003 한국남자프로골프 KTF투어 5차대회(총상금 6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오현우는 22일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며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플레잉프로 최정규와 김영수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오현우는 17번홀까지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된 뒤 18번홀(3백62m)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생애 첫승의 감격을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