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국내 남자프로골프 네번째 대회인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컵 충청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4천만원) 1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22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천안 상록CC에서 대회 1라운드를 강행했으나 오전조가 경기를 마치고 들어올 즈음인 오후 3시께 비가 더 심해져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1라운드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 대회는 23∼25일 54홀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23일 18홀 경기로써 커트를 하고 그것을 통과한 선수들이 3,4라운드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