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진재 대동기어 등 인수후 개발(A&D) 기대종목들이 코스닥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급등했다. 보진재 대동기업 일야하이텍 데이타게이트 ICM 등 굿모닝신한증권이 이달 초 '신A&D 기대종목'으로 선정했던 기업들이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신A&D 기대주엔 이와 더불어 텍셀 코닉테크 영신금속 서울제약 원풍물산 등 10개 기업이 꼽혔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하락 반전에도 불구하고 이 기업들이 초강세를 나타낸 것은 전날 코스닥위원회가 코스닥기업 M&A 때 요건을 완화해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