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가 바이오기업 인수합병(M&A)을 재료로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22일 오리엔트 주가는 전날보다 3백45원(14.94%) 오른 2천6백5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본감소 및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정지가 풀린 지난 18일 이후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 계속된 것이다. 오리엔트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벤처기업인 바이오제노믹스와의 합병계약을 승인하고 정관에 바이오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바이오제노믹스는 세계적인 신약개발의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찰스리버그룹과 제휴,국제표준의 고품질 실험동물을 생산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