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22일) 삼성SDI, 신제품 개발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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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0포인트(0.89%) 오른 699.70에 마감,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초반 미국증시 조정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수 덕분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미국 나스닥 선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막판 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오른 종목은 3백23개(상한가 10개)로 내린 종목 4백46개(하한가 4개)보다 적었다.
거래량은 7억만주,거래대금은 2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수장비 의료정밀 증권 보험 등은 상승한 반면 의약품 건설 통신 은행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장막판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포스코는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기대로 3% 이상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SDI는 세계 최고 속도의 동영상 구현능력 등을 갖춘 휴대폰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는 공시에 힘입어 4% 이상 뛰었다.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등 조선주와 중공업주는 동반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