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정통부장관상 : 콘텐츠부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게임개발업체 재미창조는 온라인게임 '디미어즈'로 정통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이 게임은 대교의 눈높이교육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 수학 과학 역사 한문 등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기존 온라인게임이 판타지나 공상과학 등 상상력을 중심으로 기획됐지만 이 게임은 인문학적 기반 위에서 장대한 스케일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예컨대 임페리얼 던전(중국역사 및 한자와 관련된 던전)에서는 여러 한자 아이템을 습득, 4자성어가 새겨진 아이템 조합창에 낱개의 한자아이템을 끼워 맞추기만 하면 지력을 얻을 수 있다.
또 하ㆍ은ㆍ주에서 청나라까지 중국 왕조에 따라 던전을 구성하고 다양한 임무(문제풀이)가 주어져 재미를 더해준다.
여기에다 게임내 전투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게임내 학습활동 성과를 반영하는 파라미터를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여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