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4일 LG투자증권은 다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와 부합했으나 경상이익은 예상치 못한 영업외비용 발생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 2,1210원에서 1,935원으로 8.7% 하향 조정했다. 한편 3분기는 휴가시즌으로 인터넷 포털업종에 다소 비수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과 경쟁 삼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 확대 전망으로 3분기에는 적어도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