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하반기 D램 주식 투자수익률 게임은 고가 매도가 아닌 저가 매수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4일 대우 정창원 연구원은 D램 가격이 전일 오후부터 약보합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번 가격 조정은 길게 보면 내달 중순 비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조정이 크고 길어질 수 있다는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펀더멘탈 악화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이후 메모리시장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하반기 투자전략은 "얼마의 고가에 파느냐"가 아닌"조정국면에 얼마에 다시 싸게 사느냐"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