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외국어고 설립 ‥ 中企대표 私財 12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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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 외국어고교가 설립될 전망이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인천 소재 배관설비 전문업체인 로렉스기계공업 전병두 대표는 최근 경기도 교육청에 학교법인 김포학원 및 김포외국어고교 설립계획서를 제출했다.
계획서에는 영어(4개반)와 일본어(2개반),중국어(2개반) 등 3개 과목에 24개 학급 9백60명 규모로 2006년 3월 개교하는 것으로 돼 있다.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최근 월곶면 갈산리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변 온누리병원 뒤쪽 준농림지 6천여평을 학교 부지로 매입했으며 사재 1백20억원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