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D램 계약가격이 내달초 5~1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 대만의 반도체 분석가 윌리엄 동(William Dong)은 최근 자료에서 7월 하반월 DDR400 계약가격이 13% 오른 5.1달러를 기록하고 DDR333/266은 4.5달러로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달 상반기 가격도 계절적 모멘텀 지속에 힘입어 추가적으로 5~10%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8~9월 전통적인 개학효과가 추가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D램 주식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