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가 출범 3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9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 한달간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이사장 권갑택)는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9월29일부터 이틀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해외과학단지 현황과 대덕연구단지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과학원의 양 바이링 부원장,윌리엄 밀러 미국 스탠퍼드대 전 부총장,맬컴 패리 영국 사이언스파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김태유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최영락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박기영 순천대 교수,황해웅 대덕연구단지기관장협의회장,이규호 정부출연연 연구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과학기술부는 12월1일에 30주년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