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3명ㆍ평검사 참여 '검찰인사委 첫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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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4일 검찰 외부인사 3명과 평검사 1명을 포함한 검찰인사위원회 위원 9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위 위원장에는 사시8회로 부산지검장과 서울지검장을 역임한 김수장 변호사(58)가 내정됐다.
검찰 내부인사로는 김종빈 대검차장(56), 정진규 서울고검장(57), 김재기 부산지검장(54), 홍석조 법무부 검찰국장(50) 등 고위간부를 비롯 부장급인 최찬영 광주지검 형사1부장(45)과 평검사인 이옥 서울지검 검사(39)도 포함됐다.
외부인사로는 김 변호사와 안경환 서울대 법대 학장(54),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을 지낸 박원순 변호사(47)가 내정됐다.
이번 인사위 구성은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로운 '검찰인사위원회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