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JP모건은 SK텔레콤에 대해 WCDMA에 대한 정부 규제완화의 강력한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설투자 전망치를 매출의 17%에서 14%로 낮춘다고 밝혔다. 또한 가입자당매출액과 마케팅비용 감소 등을 감안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9.9% 올린 2만2,452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포스코 지분 매입과 관련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마지막 부정적 뉴스일 것이며 이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확대로 상쇄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린 가운데 목표가 2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