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자랑스런 중기인에 '김성진 엠아이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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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중앙회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성진 엠아이텍 대표(53)를 25일 선정했다.
김 대표는 초대형 알루미늄 크롬도금 휠을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량의 95% 이상을 미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94년 10월 창업해 자동차용 소음기(브랜드 WHISTER)를 생산해오다 97년부터 저압주조 방식의 크롬도금 휠을 만들고 있다.
엠아이텍이 개발한 크롬도금 휠은 22∼26인치 초대형이며 지난해에는 28인치 크롬도금 휠을 내놓기도 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이지만 매출액의 6.4%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력과 품질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회사는 지난해 수출 2천1백41만달러를 포함해 총 2백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