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공장이 소재한 지역의 자치단체들이 노조의 파업 자제를 촉구하고 기아차 팔아주기에 나섰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는 시의원,간부 공무원, 관내 읍면동장·기업인 등 1백20명이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아자동차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광명시도 시의회,상공회의소,여성단체 등 각급 단체들이 광주공장발전자문위원회와 기아자동차육성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아차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