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레포츠 마니아 모두 모여라 ~ .. 인제·영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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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험 레포츠의 고장 인제와 영월에서 휴가 나들이객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래프팅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MTB 등 거의 모든 여름철 레포츠 이벤트를 준비,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8월1∼10일 내린천 수변공원과 인제읍 일원에서 제1회 내린천 레포츠축제를 벌인다.
래프팅(8월4∼7일),번지점프(8월8∼10일),패러글라이딩(8월1∼3일),인라인슬라럼(8월5∼10일),MTB(8월2∼3일),풋살(8월7∼8일),서바이벌(8월6∼10일) 등 각종 대회를 치른다.
인공암벽,번지점프,통나무서바이벌,로데오 등 평소 관심을 두었던 레포츠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체험시간도 두었다.
공연과 먹거리·살거리마당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우노여행사(02-545-7053)는 8월1∼5일 내린천 래프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루목에서 합강정까지 2.5km 구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래프팅을 맛본다.
내린천의 다른 코스와는 달리 물살이 빠른 여울이나 급경사 구간이 없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노인 또는 여성들에게 알맞다.
래프팅·축제참관 1만원,래프팅·서바이벌게임 1만5천원,래프팅·번지점프 3만7천원,래프팅 번지점프 서바이벌게임을 모두 즐기면 4만2천원.서울출발 버스패키지상품도 있다.
점심식사 포함 래프팅·축제참관 2만8천원,래프팅·서바이벌게임 3만3천원,래프팅·번지점프 5만5천원.인제군청 문화관광과(033)460-2081
■영월=8월2∼3일 영월읍 동강둔치 및 합수머리에서 '동강축제2003'을 연다.
패러글라이딩,인라인스케이트,뗏목띄우기 등 다채로운 레포츠 이벤트를 진행한다.
열기구,래프팅,맨손송어잡기,동강사람들 생활체험 등 상설행사도 마련했다.
동강둔치 주행사장에는 수석 곤충 야생화 등을 전시하며,문화예술회관(8월1일)에서는 전국 아마추어합창단 20개팀 경연을 벌인다.
무료운영하는 동강 합수머리 야영장 이용객을 위해 영월 문화유적지 및 박물관,천문대 관람 셔틀버스도 무료운행한다.
덕삼교에서 동강둔치까지 1시간 가량의 래프팅도 현지 접수해 그냥 즐길 수 있다.
캠프파이어용 장작과 찰옥수수,감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8월1,2,3일 선착순 각 5백명씩 서울(교대역)출발 왕복교통편까지 제공한다.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227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