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7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를 조정,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포괄보조금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또 지방교부세 교부율을 현재 15%에서 5% 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분권특별법을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주민투표법안도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