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변수를 주목하라. 28일 미래에셋증권 김정훈 챠티스트는 최근 실업수당신청건수 하락과 맞물려 8월 신청건수가 40만건 수준만 유지된다면 4주 이동평균 수치가 상승추세선을 하향 돌파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달 7일부터 주간 단위 지표인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미 증시 방향성과 변곡점을 예측하는 데 의외의 수확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략가는 90년초반과 2000년이후 실업수당 청구건수 패턴이 유사한 점을 드러내며 시장컨센서스(실업률상승 내지 보합)와 챠트 방향성(실업률 하락 가능성)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용시장 회복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