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흥펀드,한국투자비중 중립까지 올려..메릴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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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증시를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이머징펀드의 한국편입 비중이 중립으로 상향된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린치가 펀드흐름전문업체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글로벌신흥증시 펀드들은 6월중 한국과 대만을 최다 매수하며 한국의 경우 기준비중 19.4%까지 올려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높아졌다.
특히 92개 글로벌신흥증시 펀드중 53개는 비중확대까지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메릴린치는 글로버펀드들이 한국비중을 줄이기 시작한지 정확히 1년여만에 중립으로 복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릴린치는 한국과 인도비중 가운데 소폭 이전시켜 브라질비중을 중립에서 완만한 비중확대로 조정했다.현재 메릴린치가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있는 신흥증시는 대만,인도네시아,터키,러시아,한국,브라질,인도 등이다.
지역별로는 헝가리등 중유럽신흥증시와 한국등 아시아신흥 그리고 남미신흥가운데 아시아신흥증시를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