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KT&G에 대한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노무라는 KT&G에 대해 평균판매단가 인상 추세를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0.5% 올린 2,535원으로 수정했다. 또한 평균판매단가가 올해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2004년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7%에 이르는 배당수익률 전망에도 불구하고 교환사채에 따른 물량 부담과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심화를 감안해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적정가를 종전 1만9,660원에서 2만1,78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