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씨티그룹(CGM)은 전주말 자료에서 SK텔레콤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 성장하고 이자세금감가비 공제전이익(EBITDA)도 역시 5% 증가한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POSCO 주식 취득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가 실적 불빛을 희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는 경영진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주가 움직임에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31일 실적컨퍼런스때 경영진의 코멘트(자사주 소각등)나 행동이 단기 주가 움직임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목표가 25만원으로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