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과 생산 등 잇따른 경제지표 개선 발표로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특히 코스닥시장이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초강세를 보였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12.71포인트(1.80%) 오른 717.80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워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도 동참했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3년물) 금리는 지난 주말보다 0.09%포인트 뛴 연 4.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4일(연 4.57%)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박민하ㆍ안재석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