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대표, "신당 논의 매듭뒤 내달 1,2일께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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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28일 "신당 문제가 거의 매듭단계인데 8월 1일이나 2일께 (검찰에) 나가면 이해될 것"이라며 "되기만 하면 내일,모레라도 급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당 논의의 맥이 끊길까 봐 (신·구당파) 양쪽에서 모두 나가지 말라고 한다"고 말해 신당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선 출두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정 대표는 "검찰에 나가더라도 따질 게 없다"면서 "나는 정치자금으로 받았다고 하면 된다.그 쪽에서 반박하겠지만 길게 끌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신당문제와 관련,"29,30일 타협되면 좋지만 안되면 내달중 전당대회를 열어 당을 안정시키고 정기국회 이전에 (문제를) 다 청산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