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미국 증시 전략가 바이런 위엔(Byron Wien)은 금리 상승이 반드시 증시를 훼손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위엔은 28일(현지시각) 지난 1955년이후 금리 상승기에 주가가 올랐던 경험이 9차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일부 기간에는 무려 400bp 금리 폭등과 다 수의 경우에는 100~200bp 상승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을 주가에 고통을 주는 것으로 보는 반사적 시각은 틀렸다고 지적했다. 위엔은 경기 회복이 기대돼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이며 이는 투자자들이 그렇게 원하는 이익증가가 구체화될 것이란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증시는 기업이익이 예상보다 나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언급하고"다만 일시적 회복인이 아니면 유지 가능한 것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kbw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