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는 7월 대구 월드컵경기장에 시공한 육상 트랙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산 우레탄 시공 트랙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공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AAF가 주관하는 국제경기장 육상트랙 등급에는 1∼3등급이 있으나 올림픽과 국제육상경기,유니버시아드 게임 등의 국제적 경기일 경우 1등급 경기장에서 작성된 경기기록만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유화는 오는 8월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하계 유니버시아드 경기를 위해 그동안 국제 수준의 우레탄 트랙 건설에 나섰으며 IAAF에 1등급 인정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