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12개월기준 달러/원 환율 전망치를 1,200원에서 1,150원으로 낮추었다. 20일 씨티그룹(CGM)은 3~6개월기준 단기적으로 완만한 달러/원 환율 상승을 점치나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아시아 통화에 영향을 미치고 위안화 절상 압력 등을 감안해 이같이 수정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20일까지 무역수지 데이타가 강력한 수출과 수입 증가율을 나타내주고 있어 하반기 회복 시나리오를 지지해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