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1:32
수정2006.04.04 01:37
모건스탠리는 한국경제가 2분기 바닥을 치고 3~4분기중 완만한 회복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모건은 6월 산업활동평가 자료에서 수출이 산업생산과 경상수지를 지지해주었다고 평가하고 세계 경기싸이클 반전 흐름에 편승해 견고한 수출 성과가 유지될 것으로 진단했다.
연간 기준 수출증가율 전망치를 12~15%로 제시하고 2분기중 경기가 바닥을 치고 3~4분기들어서면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신용버블 영향으로 내수 경기 취약세는 지속되고 있어 성장 동인은 해외수요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