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0일 하나 주익찬 연구원은 아시아나 2분기실적이 이라크전쟁과 사스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3분기후 국제여객 회복으로 영업 정상화를 찾을 것으로 진단했다. 주 연구원은 또 주가 상승 제약요인이었던 재무상태 역시 하반기후 영업환경 개선과 금호그룹의 지속적 구조조정으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평가해 목표가 산정 할인율을 40%에서 10%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7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