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보유 중이던 한화석유화학 주식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이 회사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화는 장 마감 후 보유 중이던 한화석유화학 주식 4백87만주(4.8%)를 한화건설에 2백99억원에 매각했다. 또 한화투어몰 주식 24만주를 8천만원에 한화투어몰 대표이사에게 매각하는 등 투자 자산을 잇달아 처분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매각대금 전액이 차입금을 줄이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