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 이용자 '2천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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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국내에 도입된 인터넷뱅킹 이용자가 4년만에 2천만명을 넘어섰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과 우체국 씨티은행 HSBC 등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모두 2천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작년 6월 말에 비해 5백55만명 증가한 것이다.
등록 고객 가운데 개인이 1천9백16만명, 기업이 86만개사로 최근 1년 동안 각각 37.4%와 62.3% 늘었다.
인터넷뱅킹 서비스는 99년 7월 처음 도입된 뒤 2001년 말 고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고 다시 1년6개월 만에 2천만명을 돌파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