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일시납 연금보험상품인 'PCA 플래티넘 연금보험'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PCA생명은 앞으로 3개월간 플래티넘연금보험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외국계 보험사가 배타적 사용권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PCA 플래티넘 연금보험은 연금 수령 방법을 차별화해 독점권을 인정받았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종신형 30%, 확정형 30%, 상속형 40% 등으로 연금 지급 형태별 구성비율을 연금 개시 전에 마음대로 조합하는게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 종류의 상품을 통해 여러개의 연금에 든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