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골드만/UBS는 매수..메릴린치는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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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대한 외국계증권사 투자의견이 매수와 매도로 나뉘는 등 극단적이다.
30일 메릴린치는 대한항공에 대해 향후 6~12개월간 수율이 저조할 것으로 평가해 업종 전반적 의견을 바탕으로 매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이어 대한항공의 재무 레버리지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UBS증권은 6월 수송 데이타에서 여전히 사스 영향이 남아 있으나 다른 아시아 항공사대비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항공업계 전체적으로 부정적 전망을 견지하나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매수(2)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 1만6,700원.
한편 일찌감치 항공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던 골드만삭스는 대한항공 5~6월 영업통계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시장수익률 상회 지속.
골드만은 항공 예약 수치도 고무적이며 화물부문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목표가는 무려 3만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