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제한없는 정보 교류,생활지원 지능로봇,뇌기능 활용,고효율 수소에너지 등 4개 신규 프런티어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4명의 사업단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제한없는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에는 조위덕 전자부품연구원 시스템본부장이,'인간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 기술개발사업단'단장에는 김문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로봇센터장이 선정됐다. 또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에는 김경진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 저장 이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에는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 연구센터장이 임명됐다. 과기부 관계자는 "4개 사업단은 앞으로 보완기획,세부과제 공모,선정,평가를 거쳐 10월부터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