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부동산신탁 판매 ‥ 5개 PB센터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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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고객의 부동산을 종합 관리해 주는 부동산신탁을 1일부터 5개 PB센터(거액자산가를 위한 전담센터)에서 취급한다.
이 상품은 부동산 소유자가 관리, 처분, 담보 등의 목적에 따라 신탁에 가입하면 은행이 신탁 기간 동안 부동산을 운용, 수익을 창출한 뒤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신탁에 가입한 고객은 신탁수수료로 일정액(부동산 가격의 0.3∼0.5%,또는 약정액)을 은행에 내야 한다.
신탁종류는 관리, 처분, 담보 등 세 가지로 나뉜다.
관리 신탁은 부동산 행정 신고나 납세 등의 종합 사무 관리를 원하거나 해외 장기 체류, 고령 등의 이유로 직접 임대 관리가 어려운 고객이 대상이다.
처분 신탁은 해외 이민 등으로 부동산 처분이 번거로운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담보 신탁은 급전이 필요해 담보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