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랠리의 중요 변수로 자리잡은 이른바 신학기(back-to-school) 수요에 대해 완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30일 UBS는 기업별 데이타 분석에서 미국의 개학 수요가 잘해야 완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하고 亞太 기술주의 단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노트북과 TFT-LCD 모니터의 경우 이동성과 패션이 먹혀 들어가며 후끈한 수요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데스크탑PC와 프린터,디지털카메라는 약간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VCR과 DVD,CRT-TV 는 약세. UBS는 亞太 기술주에 대해 장기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나 미지근한 개학 수요에 따른 단기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중 LG전자에 대해 주력제품이 백투스쿨 수요가 상관관계가 다소 떨어져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삼성전자도 작년 상황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음을 전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