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영등포역에서 근무하던 중 어린이를 구하다 발목이 잘리는 부상을 당한 '의로운 역무원' 김행균씨에게 31일 성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8∼29일 가졌던 '한마음 호프데이' 행사 도중 신입행원들이 제안해 이뤄졌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