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친절 직원 뽑아주세요" ‥ 거래처 평가로 8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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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거래기업으로부터 직원들의 친절도를 평가받아 시상하는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보는 직원들의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CS(고객만족) 기금인' 제도의 첫 수상자로 권은희 울산지점 주임 등 8명을 31일 선정했다.
신보는 외부 조사기관인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5천개 보증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친절한 직원 24명을 뽑고 이들 가운데 8명을 직원 전자투표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들은 이사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우대와 해외연수 우선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CS기금인은 상ㆍ하반기별로 매년 두 차례 선정된다.
이번 수상자는 권 주임 외에 김선모 과장(명동), 강성천 과장(춘천), 송병하 과장(안양), 양정일 과장(인천), 박준영 과장(대구), 이봉희 대리(광주), 이재왕 과장(청주) 등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