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과 미국 생의학연구회(SBR·회장 안창호)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미국 워싱턴DC에서 4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한·미 바이오비즈니스포럼에 LG생명과학 종근당 등 4개 제약사와 15개 바이오벤처,병원,연구소 등 23곳이 참가한다. LG생명과학 종근당 유유 태평양제약 등 제약회사들은 이번 포럼에서 미국 제약업체와 사업 제휴,기술 이전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 웰진 지엘팜텍 바이오니아 프로테오젠 제넥셀 한솔바이오텍 아이진 아이디알 바이오시너젠 안지오랩 포휴먼텍 기진싸이언스 크레아젠 이즈텍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은 제휴 기술이전과 함께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기술 중심 업체보다는 주로 제품을 생산하는 제약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관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 분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