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계열사간 상호출자·채무보증이 금지되는 49개 기업집단(자산 2조원 이상)의 계열사 수가 지난 7월 말 현재 8백38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 9개 회사가 새로 계열사로 편입되고 5개사가 청산 또는 매각돼 4개사 늘었다. 새로 계열 편입된 업체는 금호타이어(금호 계열),덕평랜드(코오롱 계열),㈜아이앤이(현대산업개발 계열),천주물류(하이트맥주 계열),대성글로벌네트워크(대성 계열),농심홀딩스(농심 계열),동해해운(현대 계열),현대석유화학(LG·롯데 계열로 각각 편입) 등이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