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증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31일 현대 김지환 전략가는 펀더멘탈 개선신호가 증가하고 있다며 종전 중립이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린다고 밝혔다.3개월 목표지수도 종전 650~750에서 650~850으로 수정. 김 전략가는 최근까지 주가 상승이 주로 외국인 유동성에 의해 선도됐으나 점차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투자가치평가승수도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제조업경기 회복 조짐 IT산업 생산이 컴퓨터와 반도체중심으로 부분적 회복 현 국내 시장컨센서스 P/E는 8.9배로 회복시 밴드 상단부인 10.2배까지 무리없이 상승 가능(종합지수 819p)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