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서재응(26·뉴욕 메츠)이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시즌 8패를 기록했다. 서재응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4이닝 동안 홈런 3방을 얻어맞으며 7점을 내준 후 5회 페드로 펠리시아노와 교체됐다. 서재응의 대량 실점으로 뉴욕 메츠는 9-10으로 졌고 서재응의 올시즌 성적은 5승8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