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인 이번 한 주는 흐리고 가끔 비오는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과 1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 등 내륙지방과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 등 전국적으로 흐린 뒤 비가 오고 그밖의 날은 구름 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서지인 강원 영동 지방은 6일 흐리고 비온 뒤 주말까지 계속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 기온은 최저 21도, 최고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