低PBR 대형주 반등 가능성 높아 .. 한전·현대重·가스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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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자산가치보다 적은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강세장이 지속될 경우 그동안 소외됐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대형주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중 한국전력 SK㈜의 시가총액은 작년말 현재 자본총계의 0.35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도 시가총액(2조3백억원)이 자본총계(3조원)의 0.67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가스공사 등의 시가총액도 자본총계를 밑돌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 일부 종목들은 최근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 급증 등 실적모멘텀까지 가세한 현대중공업 주가도 최근 3일동안 10% 가까이 상승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