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Bear Stearns)증권은 미국 경제 회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베어스턴스는 전주말 자료에서 7월 美 실업률이 6.2%로 전달 6.4%보다 낮아졌으나 소폭의 실업률 하락을 경기 강세 반전 신호로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취약한 고용지표 회복과 낮아진 노동시간은 7월 경제성장이 기대에 미치치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ISM지수의 경우 전체적인 제조업활동 개선을 반영했으며 특히 신규수주 증가의 경우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반면 개선의 폭은 지역 제조업지수 폭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이는 3분기 성장률 기대치 4%를 충족하기 어려운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