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랠리를 견인할 3가지 모멘텀이 있다. 5일 삼성증권 손범규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IT 계절적 수요 발생이 지난 2000년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IT 빅싸이클 회복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는 점을 첫 번째 모멘텀을 꼽았다. 이어 중국 IT시장 고성장과 대중국 수출호조를 기술주 랠리의 두 번째 모멘텀으로 선정했다.끝으로 설비투자 본격회복 모멘텀으로 삼성전자,LG필립스LCD 투자확대 수혜주인 반도체,LCD관련장비와 재료주 등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박스권 등락 장세가 연출되고 있으나 이같은 3분기 IT부문에 대한 계절적수요 확인이 IT 빅싸이클 회복 기대를 높이며 재차 증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중장기 투자차원에서 우량 IT주 저가 분할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