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IT 투자 회복 전망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4일 JP는 미국 2분기 GDP수치 내부항목중 컴퓨터 하드웨어지출이 전년대비 13.5%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컴퓨터 등에 대한 신규주문이 하반기들어 계속 강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IT 투자 회복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JP는 전체적으로 PC 출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컴포넌트 비용 상승을 감안해 가격환경을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D램의 경우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PC OEM업체들이 D램 제조업체들에게 전망 상향을 던져주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주요 D램 벤더들이 현물시장 재고관리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