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삼성전자,LG전자,삼성SDI,LG마이크론 등이 평면 TV 시장으로 부터 성장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4일 JP모건은 평면 TV시장 분석과 전망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아시아 로드쇼에서 고객들이 평면 TV시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잠재력에 대해서 과소 평가하고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나은 화질과 낮은 소비력으로 LCD TV를 선호하고 있으나 TV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요를 자극할 가격 수준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이 자주 나왔으며 CRT TV 가격의 2배 정도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한편 델과 같은 PC OEM업체들이 직접 판매망을 이용해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데 매우 놀라와 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면TV와 TFT-LCD 산업 잠재력에 대해 과소 평가하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반대로 고객들은 평면TV 공급체인과 LG마이크론및 금호전기와 같은 부품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JP모건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판낼 생산에 촛점을 맞춰 좀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믿으며 PC OEM 업체와 장기간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일본 업체보다 유리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