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미 상무부는 4일 6월 중 공장주문이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공장주문이 기계,가전,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골고루 늘어 전달보다 1.7% 증가한 3천2백59억달러에 달했다는 것이다. 특히 내구재 주문은 2.6% 증가,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이에 앞서 미 공급관리협회도 7월 제조업지수(51.8)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달(49.8)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