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살리기' 청소년 엑스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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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청소년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공계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3 청소년 이공계 전공 및 진로 엑스포'를 개최한다.
최영환 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10년 후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분야의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성공한 과학기술자를 역할 모델로 제시,청소년들이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비전과 전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과학문화재단은 관람 학생에게 전공 및 직업선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공계 전공과 진로지도 자료집' '과학기술분야 미래 유망직업' 등 자료와 과학기술자의 삶 및 사회적 역할을 담은 '성공한 이공계 출신 CEO(최고경영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등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과학축전'의 한 행사로 마련됐으며 과학문화재단은 자체 운영 포털사이트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을 통해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8천명과 기존 회원 2천명 등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