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2:07
수정2006.04.04 02:11
한국과 러시아간 과학기술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될 제 1차 '한·러 과학기술세미나'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제2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최수현)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도(定都) 3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주간 행사(8월 11~17일) 중 특별행사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내 모스크바호텔에서 한·러 과학기술세미나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는 과학기술정책과 광기술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양국 고위 정책결정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두 나라 정부 차원에서 과학기술세미나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